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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라이덴랭킹 상위 1% 논문비율 국내 종합대학 1위
이화여대, 라이덴랭킹 상위 1% 논문비율 국내 종합대학 1위
  • 이승주
  • 승인 2021.06.0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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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7 5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1위에 이어 ‘연구력’ 평가 최상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세계대학평가 ‘2021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상위 1% 논문 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매년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논문 비율을 평가하여 공신력이 높은 대학평가이다. 다른 세계대학평가들이 주로 활용하는 평판도 설문조사와 같은 주관적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구 톰슨로이터)의 DB를 토대로 객관적 연구의 질 지표만을 이용하여 평가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력’을 판단하는 잣대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16~2019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화여대는 인용횟수 상위 1% 논문비율 0.9%로 집계돼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순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이화여대에서 발표된 논문들이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 실적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이화여대는 지난 2013~2017년 라이덴랭킹에서 5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국제 논문의 질에 있어서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해왔다. 

이화여대가 상위 1% 논문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 이를 뒷받침한 대학의 지원 덕분이다. 이화여대는 우수한 교원과 학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수월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화여대는 올해 창립 135주년을 맞아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이화 비전 2030+’를 선포했다. 선도연구분야 10개, 미래형 도전연구분야 10개를 선정해 전폭 육성하는 ‘프론티어 10-10 사업’을 추진하고 세계를 선도할 전략적 연구 분야 확립을 위한 R&D 총괄기획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 최초 학부에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학문 지원과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다. 이화여대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여 미래 사회문제 해결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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