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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호국·보훈과 국가전략’공동학술대회 개최
대진대‘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호국·보훈과 국가전략’공동학술대회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6.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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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지난 4일 (사)한국보훈학회(회장 유호근 청주대 교수), 한국동북아학회(회장 김형수 단국대 교수), 대진대 북방연구소(소장 노병렬 대진대 교수) 등이 공동 주최하고 통일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호국·보훈과 국가전략’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호국·보훈과 국가전략’ 단체사진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호국보훈과 국가전략 ▲남북 문화협력의 방향과 과제 : 주변국 사례를 통해 본 남북 문화협력의 필요성 ▲전 지구적 가치 사슬과 신남방 외교전략 : 정치분야 ▲의료·보건협력과 국가전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신안보 : 국방전략과 한국의 군사학 ▲남북 문화협력의 방향과 과제 : UNESCO 유산 공동 등재를 통한 남북 문화 ▲전 지구적 가치 사슬과 신남방 외교전략 : 경제분야 ▲한국의 아프리카 보훈 공공외교 네트워크 ▲코로나 이후의 국가전략, 총 9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남서울대학교 남영희 교수는‘보훈 의료지원 및 의료시설 활성화 방안 :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 발표를 통해서 경기 북부지역의 보훈 노인 인구증가, 군사시설 보호와 열악한 사업시설기반, 의료 인프라 취약성등을 지적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생태계를 확충시켜야 함을 역설하였고, 
향후 보훈대상에 편입할 수 있는 군 인력의 건강증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진료가 가능한 응급, 외상시스템을 구축하여 민간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와 각종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및 감염질환 치료 의료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경기 북부는 보훈대상자의 의료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므로 민간병원이 지방보훈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급의 보훈위탁병원을 지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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