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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유학생, 환경보호 캠페인 및 쓰레기줍기 봉사활동
건양대 유학생, 환경보호 캠페인 및 쓰레기줍기 봉사활동
  • 이승주
  • 승인 2021.06.0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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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국제교류원(원장 서동권)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5일 논산시 월드프렌드 가족봉사단과 함께 논산 내동사거리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14명은 5일 논산 내동사거리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14명은 5일 논산 내동사거리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논산시 월드프렌드 가족봉사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12개국 (적도기니,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엘살바도르,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가나, 필리핀, 케냐, 몰도바)에서 온 14명의 유학생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환경보호를 주제로 캠페인 활동 및 쓰레기 줍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태국 유학생 핌 씨는 “건양대에 와서 주로 학업만 하다고 오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가 들고 있는 피켓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줄 때 보람을 느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글라데시 유학생 문 씨는 “내가 본 한국의 거리는 쓰레기가 거의 없었는데 봉사활동 중에 쓰레기 줍기가 있다고 해서 놀랐다. 그런데 막상 쓰레기를 줍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향후 논산시를 포함해 여러 기관과 협의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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