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3:50 (금)
신성대, ‘태양광 랜턴’ 만들어 에너지 빈곤국 전달
신성대, ‘태양광 랜턴’ 만들어 에너지 빈곤국 전달
  • 이지원
  • 승인 2021.06.04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랜턴 만들기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신성대(총장 김병묵)는 지난 3일 공학관 234호 강의실에서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과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라이팅칠드런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달받을 해외 어린이에게 전할 메시지를 적고 있다. 사진=신성대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달받을 해외 어린이에게 전할 메시지를 적고 있다. 사진=신성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주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지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신성대는 지난 3월 올해 처음 실시했던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이 대학SNS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추가 신청자가 몰리자 참여인원을 나눠 이날 2회차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오는 8일 3회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태양광 랜턴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 강의를 분반으로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사전 준비 속에 진행돼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만식 신성대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실시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