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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소현 교수, ‘타피스트리(Tapestry) 개인전’ 개최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석당미술관에서, ‘상념(想念)’ 주제의 신작 20여 점 전시
동아대 김소현 교수, ‘타피스트리(Tapestry) 개인전’ 개최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석당미술관에서, ‘상념(想念)’ 주제의 신작 20여 점 전시
  • 이승주
  • 승인 2021.06.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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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강기수)은 김소현 교수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석당미술관에서 ‘타피스트리(Tapestry) 개인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동아대 김소현 교수 개인전 포스터
동아대 김소현 교수 개인전 포스터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8년 중국 광저우의 텍스타일 작품과 2020년 대산미술관 초대 개인전에서 펠트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열리는 행사다.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념(想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 교수는 섬유미술 소재인 실을 한 줄 한 줄 쌓아 올린 20여 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김 교수는 “우리에게 친숙한 섬유의 특성은 인간의 감정에 쉽게 파고 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며 “이번엔 도시의 불빛과 물이 만났을 때 비춰진 아름다운 장면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우리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녹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섬유작가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안전을 고려해 프리오픈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문의는 석당미술관(051-200-87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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