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10 (금)
충북대,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개관
충북대,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개관
  • 이승주
  • 승인 2021.06.03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권 전역의 대학 원격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허브 역할 수행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충북권 전역의 대학 원격교육 허브로서 원격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선다.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에 따르면 6월 3일(목) 오전 11시 충북대학 내 형설관 일대에서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좌측 6번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좌측 7번째)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좌측 6번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좌측 7번째)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컨소시엄교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이문순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 겸 충북대 기획처장, 조주연 충북도립대 권역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관련 부서 교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하는「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에 선정, 충북권 전역의 대학 원격교육의 질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그간 축적한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북도립대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권역 내 대학과 전문대학을 연계․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형설관 3층 강의실을 리모델링해 권역 내 원격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비디오월, 호리존, 크로마키, 전자칠판 등 다양한 형태의 강의 제작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스튜디오와 행정지원을 위한 행정실 등을 구축했다.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5년 간 ▲충북권역 공동 활용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충북권역 공동 활용 원격강의 제작 인프라 구축․운영 ▲충북권역 공동 활용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대학 원격수업 혁신 지원 및 협력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충북권역 내 20개 대학의 고등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공동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번 권역센터 개관을 계기로 충북대학교가 대학원격교육지원 거점대학으로써 공유 및 협력 활성화를 통해 원격교육 내실화 기반이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