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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캠퍼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높은 인기
서울과기대 캠퍼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높은 인기
  • 이지원
  • 승인 2021.06.03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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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기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등장
도심 속 공원 찾는 인근 주민들에 큰 사랑받아

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연출 남성우, 극본 백선우, 최보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JTBC스튜디오)의 대학 캠퍼스 촬영 장소가 바로 서울과기대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서울과기대 다빈치관. 사진=서울과기대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서울과기대 다산관. 사진=서울과기대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서울과기대 향학로.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 캠퍼스는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고풍스러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건물들(다산관 및 창학관: 등록문화재 제12호, 대륙관: 등록문화재 369호)과 세련된 디자인의 신축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기대는 508,951㎡(154,148평)에 이르는 넓이를 자랑하며, 이는 서울 시내 대학 캠퍼스 중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에 이어 5번째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자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공원형 캠퍼스는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 「오, 나의 귀신님」, 「위대한 조강지처」,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사용된 바 있으며 학교 인근 주민들도 산책을 위해 자주 찾아와 여가생활을 즐긴다.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 서울과기대 중앙도서관. 사진=서울과기대

교내에는 많은 꽃과 나무, 숲 등이 조성되어 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학내 붕어방 호수의 분수가 무더운 여름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주며, 학교 근처 ‘경춘선 숲길’과 어우러져 도심 속 공원을 형성하고 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1999년생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게 되면서 펼치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나’ 작가가 그린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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