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4:45 (토)
아주자동차대, 산자부 지원받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현장인력 양성한다
아주자동차대, 산자부 지원받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현장인력 양성한다
  • 이승주
  • 승인 2021.06.03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계 수요중심 친환경자동차(xEV) 기술융합과정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 활약 숙련기술자 양성

아주자동차대 전경
아주자동차대 전경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자동차산업 고용위기 극복 지원사업’의 신규사업인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월 2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산업계 수요중심 친환경자동차(xEV) 기술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숙련된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게 된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올해부터 유관기관과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5년간 국비 약 75억원(현물지원 포함 매년 1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관리기관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기관을 맡고, 아주자동차대학 외에 대림대학, 인하공업전문대 동의과학대 등 4개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아주자동차대학은 미래 자동차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자동차(xEV) 기술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숙련된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전문가 활용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아주자동차대학은 대학에 개설된 ‘친환경전기자동차전공’을 중심으로 미래형 자동차 응용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정부지원금과 교비 대응금을 집중 투입해 미래 자동차 응용기술의 교육체제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사업 책임자인 아주자동차대학 이동원 교수는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미래형 자동차 전문인력의 중심 교육기관으로 일반대학이 아닌 전문대학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동차기술 교육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아주자동차대, 대림대, 인하공업전문대, 동의과학대가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이 책임을 맡게 된 만큼 전문대학의 역량을 과시하고 실력있는 미래 자동차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자동차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