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스포츠 레저학과 최승욱 교수가 지난달 15일 미국 뉴저지 주 Loretta Weinburg 상원의원과 Gordon M. Johnson, Valerie Vainieri Huttle 하원의원으로부터 한·미 양국의 스포츠 과학 발전과 차세대의 교육 및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 주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승욱 교수는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로시마대학교에서 스포츠의학·운동처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금까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및 국내학술지에 150여 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저명한 세계체육학회 ICHPER SD에서 ‘운동처방’ 분야 우수학자상을 2년에 걸쳐 연달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개발로 2008년 행안부장관 표창을, 2009년에는 청소년 발육발달을 위한 척추측만증, 비만 퇴치 운동프로그램 개발로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말기 투석환자, 암환자, 초기 치매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 다양한 질환별 운동처방 프로그램들을 개발했으며, 환자들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한 1.5차 예방의 자연치유적인 운동처방 연구에도 매진해 왔다.

 특히, 2004년부터 국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가족건강복지센터’를 설립하여 건강관리를 위한 ‘토탈 케어시스템’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전국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전파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건강복지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버대학과 노인요양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국제교류와 협력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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