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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사업단, 융복합 예술 교육프로그램 진행
전북대 LINC+사업단, 융복합 예술 교육프로그램 진행
  • 이지원
  • 승인 2021.06.0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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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과 함께 팔복예술공장서 학생 및 지역민 대상
예술인과 시민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공통과정 등 8주 간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이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함께 인문학과 철학, 문화예술이 융·복합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31일 개강해 7월 말까지 진행되는 ‘팔복예술대학 프로그램’이다.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시민 문화예술 교육과정, 예술인·시인 공통과정 등 3개 과정이 팔복예술공장에서 8주 동안 32차시로 진행된다.

전북대 LINC+ 사업단이 진행하는 팔복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진. 사진=전북대
전북대 LINC+ 사업단이 진행하는 '팔복예술대학 프로그램' 사진. 사진=전북대

융복합 콘텐츠 인재 양성 과정은 ▲문화예술 융·복합 입문에는 한승원(HJ컬쳐, W액팅스쿨 대표)과 장형석(artinco 공동대표), ▲철학과 작가노트에는 허경(대안연구공동체 교수)이 참여한다.

시민 문화예술 교육과정은 ▲테마로 떠나는 음악여행에는 임진모(음악평론가)와 전진수(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인문학으로 함께하는 건축이야기는 조정구(구가도시건축 건축사무소 대표)와 양용기(안산대 교수)가 참여한다.

공통과정인 팔복 명사특강은 쉽게 만날 수 없는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연극협회장이자 배우인 고인범씨의 강연으로 시작해,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의 마스터 클래스, 팟캐스트 일당백을 운영하는 정박(정승민)의 인문학 강연이 예정되어있다.

이후 팔복명사특강의 강사진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팔복예술대학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및 융·복합 산업에 대한 인문사회/예술계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배움과 창작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가들의 창작지원환경 및 생태계 구축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호 전북대 LINC+ 사업단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과 교내 학생들에게 문화적 삶에 대해 탐구하고 가치적인 배움의 기회 제공을 통해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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