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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공과대학 앞 교정에 ‘Study-Cafe’ 개장
창원대, 공과대학 앞 교정에 ‘Study-Cafe’ 개장
  • 이지원
  • 승인 2021.06.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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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폭포에 이어 학생들의 야외학습·토론·힐링 공간 조성
“학생 중심 교육환경 제공과 지역시민 열린 캠퍼스 모델”

창원대(총장 이호영)가 사림폭포 일원에 이어 공과대학 앞 중앙정원에 ‘Study-Cafe’를 열었다.

창원대는 공과대학 일원에 조성한 ‘Study-Cafe’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창원대 공과대학 앞 교정에서 ‘Study-Cafe’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창원대 공과대학 앞 교정에서 ‘Study-Cafe’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공과대학 앞에 개장한 ‘Study-Cafe’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야외 학습공간과 토론, 휴식·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조성해왔다.

‘Study-Cafe’는 면적 약 300㎡에 퍼걸러와 하트형 트렐리스, 파라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다.

주변에는 꽃잔디와 홍가시, 남천, 산사나무, 병꽃나무 등이 식재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야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무선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무인카페도 설치됐다.

이에 앞서 창원대는 사림폭포 일원에서 ‘Study-Cafe’를 개장해 운영 중에 있으며, 학습과 휴식을 제공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들은 물론 지역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지금의 대학생들은 카페와 공부를 합성한 ‘카공’에 익숙하고, 공부와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기에 대학도 그에 부응하는 교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Study-Cafe’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학습공간을 만들고, 나아가 대학가족은 물론 지역시민께도 열린 캠퍼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지역 국립대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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