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5월 28일(금) 오후 3시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씨큐브㈜와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지역혁신프로젝트(구직자 참여형 바이오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직자 참여형 바이오 R&D 지원사업’은 씨큐브㈜와 조병진 교수 연구팀의 바이오 R&D 프로젝트로 ‘미세먼지 및 자외선 차단 복합 기능을 갖는 안티폴루션 고 기능성 세라믹 복합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된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 출시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해 프로젝트 종료 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 인력들을 씨큐브㈜에 채용연계 예정이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씨큐브㈜가 생산하는 진주광택안료 시장이 차년도에는 62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본 사업을 통해 소재 개발 성공과 숙련된 연구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글로벌 신시장 창출을 선도해 나아가는 미래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충북대 조병진 교수 연구팀은 다기능 나노전자소자 실험실을 운영하며 2D 뉴로모픽 시냅스 소자, 센서용 차세대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개발 등 신소재 연구를 진행, 100여건의 논문과 특허를 등록했다.

씨큐브㈜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코스닥 상장사로 2000년부터 진주광택안료를 활용한 화장품을 비롯해 가공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세라믹 복합 소재를 활용해 향후 색조 화장품 기능과 유해인자 차단이 가능한 신개념 화장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2019년도 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기업-전문가-연구인력’으로 구성된 ‘구직자 참여형 바이오 R&D’ 운영을 통한 실무형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역량강화 및 바이오 연구인력 고용창출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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