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 자연과학대학 산하 과학기술진흥센터가 도내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진행한다.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5월 31일(월) 청주동중 1학년 학생 8개 학급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전국의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학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체험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벽지, 읍, 면, 중소도시 소재 지역의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지구를 들어올려라 ▲화장품이 궁금한 너에게 ▲미생물연대기 ▲고흐의 별을 관측하다 등 물리, 화학, 생물, 천문학 4가지 과목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오는 7월 14일(수)에는 괴산칠성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대에서 캠퍼스투어, 대학 실험실 체험, 숲체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오프라인 캠프를 진행한다.

6월과 10월에는 파주, 괴산, 충남 등 충북대학으로 방문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043-261-3262)로 하면 된다.

이지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