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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언어치료학과 이유경씨 ‘지역대학 연구인재 육성 프로젝트’ 선발
동신대 언어치료학과 이유경씨 ‘지역대학 연구인재 육성 프로젝트’ 선발
  • 이지원
  • 승인 2021.05.3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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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립대 대학원생 중 유일하게 선정
10개월간 월 182만원 지원받아 과제 연구

동신대 언어치료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 이유경(32‧여)씨가 전남도가 지원하는 ‘제1기 지역대학 연구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동신대 언어치료학과 이유경씨
동신대 언어치료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이유경

‘지역대학 연구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지역대학(대학원생)과 외부 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22명의 합격자 중 전남지역 사립대에서 유일하게 선발된 이씨는 동신대 언어치료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박사 과정(2년)을 밟고 있다.

이씨는 앞으로 10개월 동안 월 최대 182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아 자신이 신청한 연구 과제를 협력 기관과 함께 수행한다.

공동연구 결과물은 한국연구재단에 등재(후보)되고, 국제학술지 논문(SSCI, A&HCI, SCIE, SCOPUS)으로 게재된다.

이씨는 “항상 용기를 북돋아주고 연구 활동 계획도 꼼꼼하게 챙겨준 김성수 지도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언어치료와 관련한 지역별 교육과 복지의 불균형, 선택권 박탈, 소외감을 없애고 양‧질의 서비스를 늘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2005년 광주‧전남 최초로 학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기존의 5대 장애 영역에 노인성 언어장애, 노인성 청각장애 전공 분야를 특화해 연구 활성화와 특성화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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