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평생직업교육이 지역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우리대학 빛고을직업교육거점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평생직업교육과정이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영광군스포츠클럽에서는 우리대학 스포츠재활과로 교육 개설을 요청해 지난 5월 22~29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뉴스포츠 지도자 연수과정’ 강좌가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이공대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관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돼 다양한 평생직업교육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과정 35개 강좌가 진행 중에 있으며, 평생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수업료, 교재비, 재료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평생직업교육과정에는 ▲지역기반 직업교육 프로그램 6개 ▲미래전략산업 직업교육 프로그램 7개 ▲일자리연계 및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8개 ▲생애 전주기 미래설계 프로그램 14개가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뉴스포츠 지도자 연수과정’은 일자리연계 및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조선이공대 빛고을직업교육거점센터에서는 이번 과정에 참가한 25명 전원에게 교육을 위한 재료비, 교재비, 의약품비, 자격증 응시료 등을 모두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뉴스포츠 지도자 연수과정’ 이수 후 테스트를 통과하면 뉴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조선이공대 스포츠재활과 나승희 교수는 “뉴스포츠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운동종목”이라며, “이번에 영광에서 열린 ‘뉴스포츠 지도자 연수과정’은 뉴스포츠 종목을 쉽고 안전하게 지도할 수 있는 지도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도구 명칭에서부터 경기규칙, 심판법은 물론 위급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까지 다양한 교육을 자세히 다뤘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대학의 특색을 살린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며, “대학의 수준 높은 교수진과 실습장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꾀하는 재직자, 취·창업의 기반을 닦고자 하는 구직자 등 모든 수강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지역민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는 열린 교육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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