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사회 법률공헌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법률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은 5월 27일(목) 오후 2시, 충남대 법률센터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 교육과 법률지원 등의 법률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 대전시청 가족돌봄과를 방문해 위기 아동을 위한 법률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하반기에 물과 관련된 법교육 등의 법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대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이번 법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법률상담 안내 및 물품 제공에 그쳤지만, 다음 활동에서는 해외에서 활발히 교육·연구되고 있는 수법(水法)과 관련해 지역사회를 위한 법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인도 법무실장은 “그동안 진행해 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대 법률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법률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법률센터는 국가 거점국립대 부속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봉사와 기여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법률문화포럼, 지역민 법률상담 및 지역기관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은 지역사회를 위한 법률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지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