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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사의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 부산대 예술인 학업 지원 1억 원 기부 약정
대운사의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 부산대 예술인 학업 지원 1억 원 기부 약정
  • 이승주
  • 승인 2021.05.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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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부산대서 약정식 “10년간 1천만 원씩 지역대학의 문화예술인 육성 지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KUmuda)*가 부산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향후 10년에 걸쳐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쿠무다는 부산대에 1억원을 기부하였다.
지난 12일 쿠무다는 부산대에 1억원을 기부하였다.

 (사)쿠무다 이사장인 대운사 주지 주석(珠昔)스님은 12일 오후 부산대를 방문해 약정식을 갖고 올해 부산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학업활동비(장학금 및 예술 활성화)로 써달라며 차정인 부산대 총장에게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쿠무다는 매년 1천만 원씩 10년간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는 2013년 대한불교조계종 대운사(부산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62)가 불교와 문화가 합일해서 생겨나는 에너지를 세상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한 법인이다. 현재 부산 송정에 위치해 지역의 복합문화 형성의 장이 되고 있다.

 주석 스님은 “지금까지 매년 서울에 있는 대학에 예술활동비를 지원해왔으나, 지방의 문화예술 활동이 침체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예술인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주석 스님은 자신 또한 대학 시절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면서 “부산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의 에너지로 우리 사회에 힐링을 주는 예술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지역대학의 문화예술인 육성 지원을 위한 쿠무다의 선한 베풂에 감사드리며, 인문·사회 분야를 비롯해 기초학문 진흥을 책임지는 국가 거점 국립대로서 우리 부산대는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 양성에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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