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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공업화학과 동문들,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한밭대 공업화학과 동문들,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 이승주
  • 승인 2021.05.2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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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던 학과는 변화에 대응하고자 개편됐지만 모교 사랑은 변함 없어...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공업화학과(현 화학생명공학과) 동문들이 대학발전기금으로 약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밭대 공업화학과 동문들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행사에는 공업화학과 총동문회 김준현 초대 회장(90학번)과 동문들, 공업화학과 시절 재직했던 황교현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최병욱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함께 방문한 박상도 동문(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부회장)은, “비록 학과는 개편됐지만 한밭대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동문들과 상의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교현 명예교수는 과거를 회상하며, “제자들이 사회에서 각자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과와 모교발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감사를 표하며, “산업구조 변화 등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등으로 학과는 개편되기도 하지만 대학의 역사 속에 그대로 살아있으며 그 전통 또한 이어져 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공업화학과는 1980년 신설됐으며, 1988년 화학공학과로 변경, 1990년 공업화학과 재 신설, 2006년 응용화학생명공학부 등으로의 변경을 거쳐 2012년 일반대 전환과 함께 지금의 화학생명공학과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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