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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LT(Language and Trade)학부, 금융감독원 주최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쾌거
한국외대 LT(Language and Trade)학부, 금융감독원 주최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쾌거
  • 이승주
  • 승인 2021.05.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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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LT(Language and Trade)학부 이주현, 최윤서(이상 19학번) 학생이 5월 4일(화),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최우수상 수상 한국외대 이주현 학생)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최우수상 수상 한국외대 이주현 학생)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이 공모전은 최근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제도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총 24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7개의 작품이 금융교육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본 공모전에서 한국외대 재학생 2인은 '금감이와 친구들'을 구성하여 '금감이와 함께 배워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UCC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제작한 '금감이와 함께 배워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UCC는 영상을 통해 대표 피해사례를 흥미로우면서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최근 개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서 강화된 소비자 보호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한 학생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금융산업의 어두운 면과 금융감독의 원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법률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음에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공모전 출품작들이 최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널리 알려지고 정착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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