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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 기업 재직자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전북대 LINC+, 기업 재직자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 이승주
  • 승인 2021.05.2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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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수요 조사 통해 홍보, 경영 등 다양한 교육
언제 어디서나 전문 강의 들으며 업무 공백도 최소화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은 코로나19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INC+사업단이 위치한 공대 8호 건물
LINC+사업단이 위치한 공대 8호 건물

사업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가족회사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와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가족회사 제품 홈쇼핑 ‘패밀리마켓’을 운영하고, 전용 온라인 홍보 전시관을 구축하는 등 지역 기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엔 산업체 재직자들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 재직자 비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매년 산업체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 수요맞춤형 교육을 비롯한 기업 현장 방문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던 사업단은 이번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체 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들으며 업무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5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 경영, 생산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회사 재직자 임직원들 중 온라인 교육 희망자들을 사전 접수하고, 해당 강의를 일정 기간동안 자유롭게 수강하며 진도율에 따라 수료증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향후 미니 클러스터-전북디지털융합센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 전반 및 4차 산업 융·복합 기술 활용을 위한 인식 제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위한 산·학·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선도모델 발굴과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축된 산업체 재직자 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내 많은 가족회사 임직원들이 실무능력 증진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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