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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오트마 회얼 기획초대전 '공존(Coexistence)' 개최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오트마 회얼 기획초대전 '공존(Coexistence)'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5.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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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50주년 특별기획전 : PART 2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독일출신의 세계적 현대미술가인  오트마 회얼(Ottmar Hörl) 작가의 기획초대전 '공존(Coexistence)'을 개최한다. 지난 5월초 '만향(滿香)' 특별기획전에 이은 2번째 오픈 전시다. 오트마 회얼 작가의 전시는 오는 21일(금)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7월 20일(화)까지 진행된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전시실에 설치된 오트마 회얼 작가의 작품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전시실에 설치된 오트마 회얼 작가의 작품

이번 전시는 오트마 회얼 작가의 2015년 대구미술관과 2018년 부산시립미술관에 이은 3번째 대규모 개인전이다. 2년 동안 준비한 기획 전시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회화작품과 사진작품, 작가의 세계를 만들어낸 영상, 대구보건대학교만을 이미지화한 조각을 선보인다. 대중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 오트마 회얼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공공미술이 가지는 의미를 새롭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초대전 주제인 '공전(Coexisstence)'은 동시적 존재로서 차이점 사이에서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해 발전하는 것이다. 인류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경험을 토대로 선대의 예술가들이나 철학자, 과학자 등을 오마주해서 그 결과물을 공유하며 함께 변화하고 발전한다. 전시는 예술적 경험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과학의 발달과 자연을 정복하고 한계를 넘어보고자 도전한 삶의 결과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인당뮤지엄의 5개 전시실, 로비, 야외 조각공원 등에서 7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에디션으로 제작된 500개의‘나이팅게일’은 인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들을 상징하며, 코로나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의미를 함유한다. 인류가 생존을 위해 진화하듯 예술가도 현재를 담아 미래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내어야 한다는 작가의 예술 철학은 대구보건대학교 50년의 발자취와 궤를 함께한다.

오트마 회얼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대규모 설치미술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다. 프랑크푸르트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의 미술 아카데미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1994년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로부터 건축 예술 재단상 수상, 1997년 뒤셀도르프 국제 예술장 Artmultiple 상 수상, 1997년 다름슈타트 빌헬름 로트상 수상, 2002년 ZKM 카를스루헤 Intermedien Award 수상, 2015년 CREO 창의성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시간대별로 관람객들의 분산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실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사전예약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3-320-18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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