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1년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 SW·AI(인공지능) 과정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 AI정보영재교육원 SW·AI 과정 프로그램은 1년 과정으로,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AI·SW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이다.

AI기계학습, AI이미지학습을 통한 전염병 예방수칙 사전, 화학원소 안내 사전 제작, 정보보안과 시대별 암호화 방법, 언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AI윤리, AI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AI미래도시를 만들어 나만의 코딩으로 미래도시를 움직여보는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가 2020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조영주 교수를 비롯하여 이광옥 교수, 서희철 연구원과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노치상, 김준현, 박민솔 조교진이 올해 프로그램을 함께 이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5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씩 23주, 총 9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 내 SW·AI에 관심 있는 고1~2, 고교영재 17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실습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광주광역시가 2020년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선정되어 활발하게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미래 AI(인공지능)산업을 이끌어 갈 AI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SW·AI 고교과정 참여 학생들 모두가 AI·SW를 즐겁게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AI정보영재교육원 AI·SW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 주시는 조영주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2021년 한해 AI·SW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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