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3:20 (금)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 다루는 콜로키움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 다루는 콜로키움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5.2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5월 27일(목) 오후 4시 2021년 제1회 콜로키움을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를 주제로 창의관 605호에서 개최한다.

2021-1차 콜로키움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 포스터. 사진=숭실대
2021년 제1회 콜로키움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 포스터. 사진=숭실대

권세열 선교사의 손자인 권요한(John Francis Kinsler)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Zoom ID: 746 237 0807)으로 진행된다.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권세열(Francis Kinsler, 1904~1992)은 42년(1928~1970) 동안 한국에서 선교하면서 평양 숭실대학 교수, 평양 신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독교를 가르치는 성경구락부 운영, 한국 전쟁 시기 전재민 구호와 군 선교, 지도자 양성 등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공헌했다. 

장경남 원장은 “이번 발표 주제는 HK+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단의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2019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후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의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