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우 올해 첫 대회·개인 첫 전국대회 우승 눈길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펜싱부 강민우(스포츠건강재활전공 4년)가 제59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에뻬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우는 지난 14~21일까지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8강부터 결승까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우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강민우는 8강전에서 황우현(한국국제대학교)을 만나 15대14 1점 차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강민우는 4강전 상대인 한국체육대학교 안태영을 15대13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박한빈(한국국제대학교)을 15대14 극적인 점수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민우는 중학교 시절 처음 펜싱을 시작했으며,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학교는 또 에뻬 단체전(강민우, 김민기, 김찬우, 김형빈)에 출전해 4강전에서 한국국제대학교에게 35대45로 패하며 단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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