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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검객들, 종별펜싱선수권 금 2·은 1·동 3
호남대 검객들, 종별펜싱선수권 금 2·은 1·동 3
  • 이승주
  • 승인 2021.05.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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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개인·단체전 석권…남자 개인·단체전서도 3위 입상 쾌거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펜싱부가 올해 첫 출전한 전국규모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3위 등 금 2, 은 1, 동 3개의 메달잔치를 벌이며 펜싱 명문대학의 위엄을 뽐냈다.

호남대 펜싱부 남자단체사진
호남대 펜싱부 남자단체사진

호남대학교 펜싱부(감독 김병진·코치 모효정)는 5월 21일 충북 체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59회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 김은선-이혜진-이현정-전수인(이상 스포츠레저학과 4학년)이 출전, 4강전에서 한국국제대학교(45:26 승),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45:41 승)를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개인전 사브르 종목에서는 더욱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2019나폴리하계U대회에서 입상한 전수인과 김정미(3학년)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 금·은메달을 나눠 가진 가운데 2019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이현정이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에 걸린 3개의 메달을 싹쓸이한 것.

여자 사브르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한 호남대 펜싱부는 남자부에서도 값진 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 윤석환(4학년)-황현호-윤성현(이상 3학년)-박종호(1학년)가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개인전에서 윤성현이 3위에 입상하며 메달 잔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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