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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도서관·미디어센터 공동주최, 인문학 특강 제2차 ‘마음이 행복해지는 문화’ 실시
광주여대 도서관·미디어센터 공동주최, 인문학 특강 제2차 ‘마음이 행복해지는 문화’ 실시
  • 이지원
  • 승인 2021.05.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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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도서관과 미디어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을 20일 오후 2시 30분 도서관 7층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의집 정민룡 관장을 초청하여 <마음이 행복해지는 문화>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지난 20일 광주여대 도서관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여대
지난 20일 광주여대 도서관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여대

정민룡 관장은 학생들에게 문화라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자유로운 의견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넓은 범위의 문화라는 개념의 아주 단순한 정의로 시작된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점차 문화는 무엇인가라는 방향성을 잡아가며 그 깊이와 넓이를 아우르면서 진행하였다.

문화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닌 인류 사회에 녹아들어 있으며, 공기처럼 흔히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과 가치를 알게 해주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재학생들이 궁금한 내용을 일대일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차 인문학 특강은 도서관의 복합문화교육공간 마음라운지에서 진행하였으며, 사전 신청 접수한 재학생 10여 명이 특강에 참석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김정은(간호학과 3) 학생은 "문화라는 것이 예술 공연이나 전시 같은 어떤 특정한 것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가 선택하는 취향과 취미마저 문화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문화를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해서 굉장히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의 황란희 관장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많은 학생들의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힐 것이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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