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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신입생 대상 멘토 교수진 구축해 학생들 대학 생활 적응 돕는다
울산과학대, 신입생 대상 멘토 교수진 구축해 학생들 대학 생활 적응 돕는다
  • 이지원
  • 승인 2021.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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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는 20일(목) 오후 3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e스튜디오에서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 교수진을 모집해 위촉장을 전달하는 ‘2021학년도 UC 라이프케어 멘토단 위촉장 전달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 '2021학년도 UC 라이프케어 멘토단 단체사진. 사진=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 '2021학년도 UC 라이프케어 멘토단 단체사진. 사진=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 상담에 관심이 많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멘토단을 18명을 모집했으며, 멘토단은 대학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들 위주로 심층적인 면담과 지도를 진행하게 된다.

울산과학대 학생상담센터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BFI(성격5요인)’ 검사를 실시하는 ‘UC-NewStart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신입생 중도탈락 위험군 학생을 추린다.

이후 울산과학대 학생상담센터 상담사,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클리닉 등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모집한 멘토단을 대상으로 교수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멘토단과 검사 결과를 공유해 멘토 교수들이 중도탈락 위험군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면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과학대 유수경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은 학생들이 이전까지 경험했던 초중고등학교와는 수업이나 생활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다. 그 속에서 혼란함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들이 대학에 잘 적응하고 학습성취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켜보고 돕겠다”라고 멘토단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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