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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청운지 ‘로즈가든’ 조성···지역명소 각광
창원대, 청운지 ‘로즈가든’ 조성···지역명소 각광
  • 이지원
  • 승인 2021.05.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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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총장 이호영)가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의 명소로 꼽히는 학생생활관 앞 연못 청운지 일원에 ‘로즈가든(Rose Garden)’을 조성, 구성원과 시민들의 더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는 청운지 일원에 장미와 수국, 아이리스, 창포 등의 꽃들로 이뤄진 정원을 만들고, 개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대 ‘로즈가든(Rose Garden)’ 및 개막식 사진. 사진=창원대
창원대 ‘로즈가든(Rose Garden)’ 및 개막식 사진. 사진=창원대

장미원 개막식에는 이호영 총장과 교직원, 학생, 지역시민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로즈가든’은 창원대 청운지의 아름다운 환경을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시민의 힐링과 치유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조성에 들어가 1년여 만에 그 결실을 이뤘다.

이번에 개장된 ‘로즈가든'은 청운지 일원 약 3000㎡ 면적으로 조성됐다.

둘레의 400m 산책로를 따라 장미 20여 종 7000본과 수국, 아이리스, 창포, 꽃무릇, 체리세이지 등 각양각색의 꽃을 식재해 다양한 경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장미터널과 장미트렐리스, 장미타워 등도 설치돼 앞으로 지역의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는 교육·연구 본연의 역할 물론 105만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시민과 함께 하는 공공성·책무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로즈가든’을 조성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캠퍼스 특성에 맞고 스토리가 있는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해 공부와 토론, 휴식과 힐링이 있는 지역시민의 진정한 자긍심이 되는 대학교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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