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지난 5월 15일(토) 충청북도 자연과학연구원과 연합해 ‘꿈 담은 과학자 키움 프로젝트’인 ‘충북 고교 사이언스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동과 공명’의 적용 ▲화학에서 DNA 파헤치기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 ▲전기영동으로 단백질 분리하기 ▲인간질병! 방어하라; 면역 ▲줄기세포로 다시 태어나다; 재생의학 ▲식중독 미생물의 검출 및 배양 배지 탐색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돼 으로 기초에서 심화영역까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강연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고, 심화실험탐구활동은 충북대 실험실에서 개인별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충북 고교 사이언스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고등학교 학교교육과정 및 지역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해 과학탐구활동 활성화 유도,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지역인재의 고등교육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이공계 진로 진학과 연계한 기초과학을 다져 첨단과학을 배우는 실험중심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5월 22일(토)에 2차 ‘충북고교사이언스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