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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박물관, 과학·역사·예술 융합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연다
한양대 박물관, 과학·역사·예술 융합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연다
  • 교수신문
  • 승인 2021.05.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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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박물관(관장 안신원)이 과학·역사·예술을 연계해 우주를 살펴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한양대가 17일 밝혔다.

‘우주, 어떻게 생겼을까?-과학·역사·예술로 보는 우주’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한양대 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우주, 어떻게 생겼을까?-과학·역사·예술로 보는 우주’는 2021 한양대 박물관의 기획특별전 ‘우주+人, 과학으로 풀고 예술로 빚다’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음악, 그리고 미술의 융·복합 교육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과학자들의 연구와 함께 우주에 대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한양대 물리학과 김항배·김태정 교수가 각각 ‘하늘을 보면 우주가 보인다’, ‘블록으로 알아보는 입자물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조일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음악으로 우주를 가득 채우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두민 한양대 미술+디자인연구센터 작가 등 전문가들이 실시간 라이브 교육을 통해 우주를 주제로 한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 소속된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마이클 호치 박사의 워크숍을 비롯해 △김태정 교수의 안개상자 실험 △강궁원 중앙대 교수와 박준규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의 중력파 실험 △박진우 작가와 김성희 중원대 교수의 미술 워크숍 등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워크숍들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인문학과 우주가 만나는 본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시관람 외의 교육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박물관(02-2220-139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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