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와 지난 10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학점제 지원체제 구축 및 교육협력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권순태 안동대 총장 및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경상북도 교육행정기관 및 고등학교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안동대는 지난 2020년 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사양성 지원을 위한 ‘교육대학원 AI융합과정’을 신설했으며 현재 지역 교사 7명이 재학 중이다. 해당과정 운영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고교학점제 프로그램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 수업용 기자재 구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7월 중에는 안동대 교수진을 활용해 고교학점제 신규 교과목 ‘인공지능기초’에 대한 지역 교사 연수 특강(15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위한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