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비에른 에켈룬 지음 | 김병순 옮김 | 싱긋 | 288쪽
땅에 인위적으로 그어진 어떤 경계선도 없었던 때, 어디로든 갈 수 있었고 새로운 땅을 탐험할 수 있었던 옛날, 인류의 두 발은 언제나 길 위에 있었고, 자연과 지리를 읽는 능력은 생존에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교통수단이 점점 발달하면서 우리는 걷기의 미학을 잃어버렸다. 이 책은 걷기에 대한 여러 가지 단상들을 담았다. 전문번역가 김병순이 우리말로 수려하게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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