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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하는 딸에게
첫 출근하는 딸에게
  • 교수신문
  • 승인 2021.05.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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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두영 지음 | 사이다 | 200쪽

신입사원이 될 딸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조직에 잘 적응하도록 아빠로서 돕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곁들여 직장생활 노하우를 알려주는 『첫 출근하는 딸에게』. 불안 끝, 행복 시작이라는 기대로 출근한 사무실 공기가 차갑다고 느껴지는 20~30대 직장인, 특히 여성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자 펴낸 책으로, 신입사원 시절이 대입이나 결혼보다 인생에서 더 중요한 변곡점일 수 있다고 본 저자가 사랑하는 딸의 행복한 출근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낸 편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만에 하나 두 딸이 아빠 없이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원고 한 글자 한 글자를 허투루 쓰지 않았다. 꼰대처럼 가르치고픈 욕망으로 장황하게 충고를 늘어놓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 직장인의 자기관리, 직장생활의 질을 높이는 대인관계의 방법 등을 모두 다섯 가지로 나눠 제시해 무수한 고민에 빠진 신입사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며 힘든 상황을 버틸 힘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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