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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립대 간 자원공유플랫폼 런칭 기념식 연 충북대
충청권 국립대 간 자원공유플랫폼 런칭 기념식 연 충북대
  • 조준태
  • 승인 2021.05.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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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총장 김수갑)가 충청권 국립대학 간 자원공유플랫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충청권 국립대학 공동 교육혁신센터(이하 CHEC)의 ‘CHEC 자원공유플랫폼 런칭 기념식’(사진)을 열었다.

CHEC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국립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협의체이다. 공주교대, 공주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등 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월 CHEC는 ‘CHEC 자원공유플랫폼’을 구축했다. 충청권 8개 국립대학 간 교수학습·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참여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 상생·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서였다. 이 플랫폼은 CHEC가 구축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대학 관리자용 포털 사이트이다. 8개 대학 간 자원공유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대는 플랫폼 내 첫 번째 시스템인 학점교류 온라인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관련 유관기관인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CHEC 참여대학 8개 대학 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번 학점교류 온라인시스템으로 8개 대학 재학생들에게 학점교류 제도와 개설교과목 정보를 제공해 학점교류 신청에 대한 행정 편의를 지원하고, 대학담당자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며 “본 시스템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국립대 간 학점교류 확대와 행정 효율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청권 8개 국립대학은 향후 CHEC 자원공유플랫폼을 기반으로 점차 단계적으로 학점교류·대학인프라자원·인적자원 공유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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