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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자이너들이 경남정보대에 모이다. 제2회 CCF(창의융합포럼) 개최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경남정보대에 모이다. 제2회 CCF(창의융합포럼)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5.1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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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CEEYA·ZOOX·Google 디자이너 특별강연

대한민국 출신의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부산 경남정보대학교에 모인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5월 22일(토) 오후 1시, 본교 미래관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제2회 CCF(창의융합포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CCF(창의융합포럼) 홍보 포스터

지난해 경남정보대학교는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들을 창의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CCF(Creative Convergence Forum, 창의융합포럼)를 만들어 제1회 CCF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오는 5월 22일 열릴 제2회 CCF는 ‘세계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YouTube,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CEEYA, 아마존 자율주행차 자회사 ZOOX, Google 등 세계적 기업의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특별강연의 자리를 마련한다. 강연은 ▲CEEYA David Lee CPO의 ‘죽어야 사는 디자인, 부제: 가설의 검증으로 Fail Fast’ ▲ZOOX Genie Kim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인턴 사다리 타기’ ▲Google Yuni Cho UX 디자이너의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디자이너 이야기’ ▲YouTube Jeiko Soh 아트디렉터의 ‘배의 방향을 트는 질문의 힘’ 등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제2회 CCF는 경남정보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마련했지만, 부산시민에게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유튜브 생중계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최동철 산업디자인계열 교수는 “모시기 어려운 분들이 강연을 맡아 주어 행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되어 있는 대학가에 매우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남정보대학교는 학생들과 부산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포럼 행사를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정보대학교 주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유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경남정보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유튜브 링크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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