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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제주도, 제주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제주도, 제주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승주
  • 승인 2021.05.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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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 및 (재)제주테크노파크는 2021년 5월 11일(화)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자율주행차 기반조성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센터(이하‘FMTC’) 제주분소 운영과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제주도, 제주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자율주행차 기반조성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차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공간 제공과 자율주행차 시범운영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서울대학교는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제도, 법규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고 자율주행차 서비스 실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0년 11월 국토부로부터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평화로) 구간 41.6㎞ 및 중문관광단지 내 2.1㎢ 일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 또한, 제주도 내 자율주행차 기업은 국토부 자율주행 임시허가를 받고 2020년 5월부터 제주국제공항~신광사거리 구간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자율주행차 서비스 실증을 위한 안전성 검증 및 기술자문 기능이 확보되어, 그동안 추진되기 어려웠던 유상운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학교 FMTC 이경수 센터장은“제주도가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사업화 전략을 연구하고 연관 산업육성과 전문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66,000m2(2만평)의 부지에 연구동과 주행시험장의 시설과 우수 연구인력을 갖추기 위해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센터를 설치하고,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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