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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 ICT 기기 활용 노하우 영상 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 -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바른ICT연구소는 5월 11일(화) ‘집콕ICT챌린지’ 수상자를 발표하고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각 1인을 초청해 알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와 정보대학원이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한 ‘집콕ICT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일상화되며 ICT 기기에 대한 의존도도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 ICT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혜롭게 집콕 생활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3월 22일(월)부터 4월 18일(일)까지 4주간 다양한 ICT 기기 활용법을 담은 자신의 집콕 ICT 기기 활용 노하우를 영상으로 만들어 SNS와 유튜브에 공유하며 공모에 참가했다.
바른ICT연구소는 불가피한 집콕 생활 중 ICT를 창의적·실용적·윤리적으로 활용해 바른ICT문화 확산에 기여한 참가 영상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집콕ICT챌린지에는 서울, 충북,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과 직장인, 외국인과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응모했으며, 총 43건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바른ICT상 3건 등 총 1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AR을 사용한 반려애완동물 키우기 ‘나만 없어 고양이’와 집에서 떠나는 해외여행과 AI 어시스턴트 활용법을 담은 ‘코로나 집콕의 무료함을 달래는 ICT 노하우’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참가 영상에는 스마트폰과 AI스피커, 태블릿 PC, IoT를 활용한 가전제품 등 다양한 ICT 기기를 교육적·오락적·사회적 관계 형성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가 담겼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소셜 활동(악기 합주, 취업 축하 파티), AI 스피커로 집안의 각종 IoT 기기를 작동하는 법, 욕실 스마트폰 거치대 장착 방법(샤워실 리모델링) 등 다양한 ICT 기기 활용방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김범수 연구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집에서 스마트폰 등 다양한 ICT 기기를 활용해 간접적 사회활동을 통해 가상 반려동물을 키우고,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사회활동을 하는 등 안정감, 자존감, 행복을 찾는 방법을 감성이 톡톡 튀는 우수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안됐다”며 “앞으로도 중요한 사회구성원들과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모색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ICT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ICT 관련 사회 현상 연구 및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실생활에 기여하는 건전한 ICT 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본 연구소에서는 ICT 관련 다양한 연구결과와 활용방안을 공유해 바른 ICT 사용 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미래 정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