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환경 박소민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에 장학금을 증정했다. 

 박소민 대표는 전남대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을 위해 지난 6일 4명의 재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장학 증서를 증정했다. 

 박소민 대표는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전남대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격려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전공인 프랑스어 공부에 매진해 국제적 역량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마선제 학생은 “전공 공부와 학과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를 계획하는데 있어 이런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보환경은 친환경 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호남 기업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소민 대표는 매년 요양원, 교도소, 장애인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기부를 해 온 여성 기업인이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