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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인문과학대학, 제22차 기획콜로키움 개최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제22차 기획콜로키움 개최
  • 홍지수
  • 승인 2021.05.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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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과 안혜령 교수 발표, “정보의 신뢰성과 타당성 평가하는 유아 능력 발달 중요”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박수천)이 제22차 기획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제22차 기획콜로키움에서 안혜령 아동학과 교수가 ‘정보 평가자로서의 유아: 정보의 그럴듯함(plausibility)에 대한 판단 발달’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제22차 기획콜로키움에서 안혜령 아동학과 교수가 ‘정보 평가자로서의 유아: 정보의 그럴듯함(plausibility)에 대한 판단 발달’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최근 승학캠퍼스 인문대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콜로키움엔 안혜령 아동학과 교수가 ‘정보 평가자로서의 유아: 정보의 그럴듯함(plausibility)에 대한 판단 발달’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보의 그럴듯함(plausibility)’이란, 새로운 정보의 내용에 대해 유아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타당성을 의미한다. 정보제공자의 이해 부족이나 특별한 의도, 전달과정상의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정보가 틀릴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유아는 타인이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분명히 세상에 대한 이해를 구성해나간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달콤한 맛이 난다고 말을 하며 낯선 음식 먹이기를 시도하는 엄마’와 ‘낯선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유아’의 상황을 예로 들며 “유아는 누군가 전달하는 말(정보)을 항상 맞다고 생각할까, 유아는 엄마나 교사와 같이 일반적으로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들의 말에 언제부터 의심을 하기 시작할까”란 질문을 던지며 발표를 시작했다.

 안 교수는 “유아도 누가 제공한 정보인지, 즉 그 정보의 출처에 대한 민감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직관이나 사전지식 등 자신이 활용 가능한 자원과 기타 단서를 활용해 정보의 그럴듯함(plausibility)을 스스로 평가하고 정보를 주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며 “정보의 출처(신뢰성)와 내용(타당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유아의 능력 발달을 심층적으로 규명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올해 동아대에 임용된 안 교수는 현재 부산광역시 강서구 보육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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