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세계공정무역의 날(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5월 11일 오후 2시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로드리게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초청하여“독립 200주년을 맞이한 코스타리카의 발전에 있어 사회적 경제 공공정책의 의의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에는 로드리게스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최혁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이사,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과 상지대 정대화 총장 및 본부 보직자 그리고 원주지역 사회적 경제관련 인사들이 참가한다.
올 하반기 정부는 코스타리카 대통령 국빈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에 의해 군대를 폐지했고, 교육제도와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중미의 스위스’로 불리고 있다.
또한, 코스타리카는 국가경제에서 사회적경제가 전체 고용의 16%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사회적경제의 비중이 높은 나라이다. 대통령의 국빈방문 선물도 협동조합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상지대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기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각종 사회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코스타리카 대사 초청 강연회는 유튜브로 동시간에 중계되며 상지대와 아이쿱에서 공동으로 주최했고,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과 사회적경제학과에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