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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제주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 홍지수
  • 승인 2021.05.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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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전경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제도의 개선을 통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수험생의 대입 부담이 완화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대는 그동안 이러한 분야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선정됐다.

제주대는 이번 사업평가에서 △대입전형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하며 불필요한 지원자격 제한을 폐지하는 한편, △진학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의 입학사정관 규모 및 선정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예산 지원 규모를 정할 예정이며, 제주대는 2019, 2020년 지원사업에서 각각 4억 8천만 원을 신청해 전액 지원을 받은바 있다.

송석언 총장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해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첨단 분야 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공학전공·인공지능전공,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가 신설된 만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제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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