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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 참여
국립 공주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 참여
  • 이승주
  • 승인 2021.05.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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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공주대는 최근 대전·세종·충남(DSC)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사업단 중심대학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기념사진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RIS)은 지난해부터 교육부에서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RIS사업에 선정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을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지역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사업의 총괄은 충남대에서 수행하며,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사업단의 중심대학은 공주대가, 모빌리티 ICT사업단의 중심대학은 충남대가 수행하며 지역핵심인재양성, 기술경쟁력제고, 산업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총 39개 소과제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총괄대학을 중심으로 DSC(대전·세종·충남)공유대학을 설립하고, 모빌리티 관련 학과의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산업체 수요맞춤형 고급연구개발인재, 산업현장전문인재 및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공동 캠퍼스 운영계획도 포함했다. 

사업참여 기관은 대전·세종·충남지역 24개 대학과 35개 기업, 9개 연구소 및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 원, 지방비 103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연간 3000명 규모의 혁신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체 및 핵심연구소으로의 취업을 통한 지역 내 우수인재의 이탈방지와 지역착근 확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가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미래 고급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위한 중심대학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전·세종·충남을 아우르는 지역중심대학이자, 모빌리티산업의 지속성장을 통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사업단 김영춘 단장(공주대 부총장)은 “친환경동력시스템,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 디스플레이/시스템반도체소부장산업을 중심으로 4차산업 전환기에 대응하는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산업전환 지원, 지역혁신 인재양성, 기술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조성 방안 등의 사업단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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