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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화장품 포장용기 전문제조 업체 동기PNI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원 받아
안양대, 화장품 포장용기 전문제조 업체 동기PNI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원 받아
  • 홍지수
  • 승인 2021.05.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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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연계 전공 사업에 활력

안양대(총장 박노준)가 화장품 포장용기 전문 제조업체 동기PNI(대표이사 양형택)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기념 사진(좌_박노준 총장, 우_양형택 대표이사)
안양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기념 사진(좌_박노준 총장, 우_양형택 대표이사)

이 발전기금은 글로벌경영학과와 화장품발명디자인 전공이 협력해 운영하는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Big data Literacy Design)’ 연계 전공 사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양대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전공’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한경일 교수(글로벌경영학과)의 책임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 사업은 신재욱 교수(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전주언 교수(글로벌경영학과), 그리고 민경남 교수(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가 운영 및 관리한다. 

한편, 지난 2월 안양대와 MOU를 체결하여 각종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기PNI는 2015년 사출 사업부 신설후 화장품 포장 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철제 스프링을 제거한 화장품 펌프 용기(ReDi Pump)를 개발했으며, 현재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ISO15378와 ISO9001 인증도 획득했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기부는 빅테이터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특별히 더 뜻깊은 정성이 아닐 수 없다”며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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