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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방송통신대, 한국판 뉴딜 정책‘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고등학습 대표기관 지정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한국판 뉴딜 정책‘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고등학습 대표기관 지정
  • 홍지수
  • 승인 2021.05.07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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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
- ‘유노캠퍼스(U-KNOW CAMPUS)’고도화로 전 국민에게 강의 제공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이하 방송대)가 국가지식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에 비대면 교육콘텐츠 사업 분야의 고등학습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센터

‘디지털 집현전’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과제 중 하나로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전자 논문과 교육콘텐츠 등 약 4억 4천만 건의 온라인 지식정보를 국민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이다. 이르면 2022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디지털 집현전’이 구축되면 디지털 기반 학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개인별 사용자 편의를 맞춤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정보소외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교육콘텐츠 사업 분야 고등학습 대표기관’으로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 에 참여하는 방송대는 관련 사업예산을 주관부서인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상황이다.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방송대는 다양한 양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노캠퍼스(U-KNOW CAMPUS)’ 포털을 고도화해 방송대 학생들뿐만이 아닌 국민 누구나 강의 콘텐츠를 쉽게 찾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송대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가 국가적 프로젝트인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의 고등교육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디지털 집현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한 이후 올해 1월 이광재 국회의원 외 23명이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함으로써 ‘디지털 집현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4월 22일 전체회의에서 관련 법안을 의결하면서 가속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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