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조순영 교수와 전융경 교수를 초청해 무등관 5층에서 ‘재난간호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도부터 실시해온 본 프로그램은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재난간호의 이론과 재난환자분류 도상훈련, 이에 따른 응급처치, 밀폐공간의 재난현장 응급처치, 보호복 착용 등의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2학년 때와는 달리 이론과 실습의 내용이 좀 더 이해가 되어 유익했다.”, “재난간호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한 시간이었다.”, “후배들에게도 재난간호의 이해와 실제 프로그램 운영이 되었으면 한다.”, “이전보다 재난간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간호역량이 상승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도은영 학과장은 “최근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하고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로 지역사회의 다학적 인력들의 초동대처가 필수적이다.”라며, “이에 간호사가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처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들이 절실히 요구됨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안전간호 프로그램 및 심화과정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재난간호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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