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멀티미디어공학과(학과장 김원석)가 2021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2개의 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뉴 노멀! 멀티미디어 DNA의 공유와 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멀티미디어공학과 학부생인 김유경, 송미숙, 안찬미, 유다송(지도교수 정은미, 김현기) 연구팀은 ‘다세대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위치와 대피로 안내 시스템 설계 및 구현’논문으로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다세대 고층 건물에서 기존 화재경보기의 한계 및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장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화재가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화재 발생 근원지를 알리고 대피로 안내와 119 신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성훈, 김현정, 이동진(지도교수 박은주, 임한규) 연구팀은 ‘대학생을 위한 원룸 애플리케이션 설계’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는 매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다수의 학부생이 논문을 발표해 여러 차례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멀티미디어공학과 김현기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논문은 안동대 SW융합교육원(원장 임한규)의 지원으로 발표된 논문으로 학생들의 SW전공역량 및 학업성취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 학회 회원수가 7,000여 명이나 되는 우리나라 멀티미디어 관련 최고의 권위를 지닌 학회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