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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놀이”를 주제로 비대면 전시와 연계 교육 운영-박물관 밖 작은 전시 ‘놀이야, 놀자~!’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놀이”를 주제로 비대면 전시와 연계 교육 운영-박물관 밖 작은 전시 ‘놀이야, 놀자~!’
  • 이승주
  • 승인 2021.05.0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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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택트 시대, 관람객을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 밖 작은 전시’ 운영
○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놀이방법과 놀이문화를 돌아보고, 놀이의 시대적 변화상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
○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추억의 장난감과 전통놀이 교육키트 배포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놀이를 하며 삶의 여유를 찾았을까요? 우리는 어린 시절에 친구들과 뭘 하면서 즐겁게 놀았나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놀이를 주제로 전시와 교육을 운영한다. 

'놀이야 놀자' 홍보 포스터
'놀이야 놀자' 홍보 포스터

 2021년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물관 밖 작은 전시」‘놀이야, 놀자~!’는 한국교원대학교 중앙로타리 인근(도서관 청람아트홀 앞)에서 5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진행된다.  

 지역문화유산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박물관 밖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시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와 교감하면서 놀이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조선시대 놀이’, ‘추억의 놀이’의 소주제로 구성된 전시는 조선시대 마지막 풍속화가로 알려진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의 작품과 1960~80년대 교과서 삽화 속에 담긴 놀이 모습을 담았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놀이의 종류와 의미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풍속화 속 놀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교과서 속 놀이 삽화를 통해 나의 어린 시절 놀이를 추억할 수 있다. 

 ‘놀이야, 놀자~!’ 전시와 연계 하여 전통놀이 교육키트를 제작배포 한다. ‘반갑다! 놀이야’ 전통놀이 키트는 윷놀이, 산가지, 고누놀이와 설명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5일(수) 어린이날과 5월 8일(토) 어버이날 교육박물관 측문 나무테라스(교원문화관 주차장)에서 배포한다. 향후 교육박물관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전통놀이 활용 교육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놀이는 우리를 성장시키는 멋진 과정이다. 교육박물관이 준비한 전시와 교육이 어린이에게는 흥미를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교육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knue.ac.kr
 * 교육박물관 인스타그램 knue_edu_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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