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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모 꼭 써주세요!’
전주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모 꼭 써주세요!’
  • 이승주
  • 승인 2021.05.0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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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가 학생들의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이용과 13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관련 법·규정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 현장

전주대는 지난 4일 총학생회와 학생지원실이 주관하여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이어서 6일, 전주시와 완산경찰서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그동안 동영상, 카드뉴스,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해 왔다. 13일부터는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한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이에 따른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재학생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구성하고 진행했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주의사항 홍보물을 배부하며 개정된 법을 설명하고,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 퀴즈 이벤트 및 사은품 제공으로 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퀴즈 이벤트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새로운 법이 시행되면 전동킥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소지해야 하며 안전모 의무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보도 통행 불가, 교내 안전속도 20km/h 이하 준수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주대 관계자는 관련 법규 준수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총학생회가 지속적인 계도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진행된 전주시, 완산경찰서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대학과 학생이 주체적으로 캠페인에 나서는 점과 함께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전주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성덕 학생취업처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이점을 주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안전’이다.”라며, “교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캠퍼스를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계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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