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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산학협력단-이화여대 의료원, 바이러스 및 세균 전파억제 스마트제조 기술 공동연구 등 협력 MOU
창원대 산학협력단-이화여대 의료원, 바이러스 및 세균 전파억제 스마트제조 기술 공동연구 등 협력 MOU
  • 이승주
  • 승인 2021.05.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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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바이오 의료용 스마트제조 기술 개발과 관련된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상호 기술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상호 기술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의료분야 적용을 위한 첨단스마트제조 응용 기술개발 ▶인적자원 상호 교류 및 연구소 운영에 관한 협력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선도대학사업단 조영태 사업단장과 기계공학부 김석 교수, 생물학과 이희두 교수, 최혁재 교수,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조인호 원장과 이응만 교수, MIT Nicholas X. Fang 교수와 남상훈 박사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할 수 있는 3D 표면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창원대학교와 이화감염교육연구센터는 개발 중인 기능성 표면을 병실에 적용해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는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창원대학교와 이화감염연구센터는 “이번 연구를 위해 병원균 포집 및 항균성 검증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재생의료 관련 3D 프린팅 기술 개발 및 액체분리, 공기정화를 위한 바이오 의료용 3D 필터기술 개발 또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기술을 곧바로 의료현장에 접목함으로써 더 유기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산업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리 의료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연구를 통해 의료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산학부총장은 “창원대학교의 특화분야인 스마트제조융합기술이 의료현장에 응용돼 감염병 예방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긴밀한 연구체계를 갖춰 다양한 기능성 재료와 구조물들이 바이오·의료분야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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