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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경 중앙대 사범대학장, 중앙대에 발전기금・장학금 1억 기부
김이경 중앙대 사범대학장, 중앙대에 발전기금・장학금 1억 기부
  • 이승주
  • 승인 2021.05.0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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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경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희망과 꿈 간직하길”
‘김이경 꿈 장학기금’ 조성, 매 학기 학생 4명 장학금 전달

김이경 중앙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이 1억 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중앙대에 기부했다. 

김이경 중앙대 사범대학장이 본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김이경 교육학과 교수가 4일 서울캠퍼스 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 총 1억 원에 달하는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대학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발전기금 전달식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함께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선언 ▲내빈소개 ▲기부자 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전달 ▲장학증서 전달 ▲기념촬영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종합건강검진권 등이 포함된 예우품도 감사패와 함께 전달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김이경 학장과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백준기 교학부총장 겸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김교성 기획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송해덕 교육학과 교수, 김태영 영어교육과 학과장, 홍아정 교육학과 학과장, 김정현 체육교육과 학과장 등 사범대 교수・학과장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서는 4명의 교육학과 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교육학과 4학년 김지수・서예은 학생과 2학년 오종현・이현지 학생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김이경 꿈 장학기금’이란 이름으로 조성된 이번 장학기금은 매 학기 학생 4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예은 학생은 “장학금을 주시는 의미를 들으며 장학금을 받으니 교수님의 마음이 더 크게 와 닿는 것 같다. 진심을 담아 주신 장학금을 바탕으로 교수님처럼 학교에 기부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이경 학장은 기존에도 중앙대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선보여 왔다. 임용고시반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교육학과 발전기금・장학기금, CAU 한 장 기부 등 재임기간 중 꾸준히 기부에 매진한 결과 현재까지 1억 1200만 원 이상을 대학에 기부한 상태다.

김이경 학장은 이화여대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아메리칸 유니버시티에서 행정학 석사,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과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2008년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기 시작한 김이경 학장은 2010년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중앙대 사범대의 발전을 이끄는 중이다. 

김이경 학장이 진두지휘한 사범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3주기 평가부터 5주기 평가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로 전국에서 단 3개 대학만이 달성한 성과다. 또한, 올해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에 1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김이경 학장은 “교수로 재직하며 중앙대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 왔다.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과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다른 분들도 자극을 받아 재직 중 제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학생들이 큰 성취를 이뤄 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김이경 학장은 현재의 중앙대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유무형의 헌신을 보여주신 분이다. 학교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기부를 결정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워렌 버핏이 ‘성공의 완성은 나눔’이라는 말을 했다. 오늘은 김이경 학장이 성공을 완성한 뜻깊은 날이라 할 수 있다. 주신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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